권혁,'5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8.24 18: 23

24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시작전 권혁이 5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갖고 있다.
대구 삼성-SK전의 화두는 밴씨의 맞대결. 삼성은 밴덴헐크, SK는 밴와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국내 무대 2년차 밴덴헐크는 밴헤켄(넥센), 니퍼트(두산)와 더불어 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꼽힌다. 150km대 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앞세워 상대 타자를 압도하고 있다. 삼성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발 카드다. 올 시즌 성적은 12승 2패 평균 자책점 3.38. 6월 29일 한화전 이후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은 밴와트는 5승 1패 평균 자책점 4.58로 순항 중이다. 국내 무대 데뷔전인 지난달 12일 삼성전서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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