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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왕의 얼굴' 방송 금지? 제작사와 협의 중"




[OSEN=권지영 기자] 영화 '관상'의 제작사가 KBS 수목드라마로 편성 확정된 '왕의 얼굴'에 드라마제작 및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KBS 측은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BS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현재 제작사와 드라마국이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관상' 제작사인 주피터필름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드라마를 편성한 KBS와 드라마의 제작사인 KBS미디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피터필름에 따르면, KBS와 KBS미디어는 지난 2012년 주피터필름과 협상을 진행하다가 계약조건이 맞지 않아 결렬됐지만, 현재 당시 동일한 제작진이 동일한 내용으로 드라마를 진행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는 물론이고 심각한 부정경쟁행위라고 꼬집었다.

또 주피터필름은 KBS 및 KBS미디어가 드라마 '왕의 얼굴'을 통해 영화 '관상' 및 소설 '관상'이 이뤄낸 부가가치를 불법적으로 가로챈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왕의 얼굴'은 광해군이 관상이라는 운명으로 왕의 자리에 오르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SBS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와 KBS 2TV '각시탈'의 윤성식 PD가 호흡을 맞추며 이성재와 서인국이 각각 선조, 광해 역에 거론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와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jykwon@osen.co.kr
<사진>'관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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