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팬퍼시픽선수권 최우수 선수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5 12: 14

박태환(인천시청)이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2014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swimmers of the meet)로 남자부 박태환과 여자부 케이티 레데키(미국)를 선정해 발표했다.
박태환은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박태환은 3분 43초 15의 올 시즌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레데키는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세계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우는 등 대회 5관왕에 올라 최우수 여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태환은 오는 26일 귀국해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한 준비를 펼친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