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태국에서도 통했다..7000팬 '열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26 08: 25

그룹 갓세븐이 한국과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갓세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 현지 활동에서 공항은 물론 공연장, 호텔, 방송국, 프로모션 현장 등에 매번 수천 여명의 팬들을 모으며 큰 화제가 됐다.
갓세븐은 태국 입국 당일인 22일 트위터 월드 트랜드에 '#Welcome GOT7 to Thailand'가 오르고, 방콕 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1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날 펼쳐진 'Tofu Music Festival'에서 갓세븐은 1시간에 걸쳐 미니앨범 1집과 2집 수록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에 모인 7000여명의 팬들을 감동시켰으며, 공연 중간 중간 태국 멤버 뱀뱀이 알려준 태국어로 멤버들이 멘트를 하자 더욱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선공개된 '갓세븐의 Thailand Special Set'는 그 자리에 준비한 900장이 모두 완판됨은 물론 예약 판매까지 포함해 하루에 5000장이 팔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국 체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태국 국민 MC 서라윳이 진행하는 현지 최고 인기 프로그램 'Ruang Lao Sao Aatit'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태국 방송에 데뷔했으며, 이어 시암파라곤에서 진행된 앨범 프로모션에는 열띤 취재 경쟁과 함께 무려 4000여명이 운집해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4 JYP NATION-ONE MIC'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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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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