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내달 14일 ML 복귀할 듯" 日 언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26 09: 55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인터넷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가 내달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앞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 또한 다나카가 28일 타격 훈련에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추세대로 라면 다나카는 7월 9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2달 만에 마운드를 밟게 될 듯. 다나카는 가벼운 캐치볼을 소화하는 등 복귀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지라디 감독은 "내 사무실에서 다나카에 대한 긴급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고 재치있게 표현하기도. 다나카는 29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거쳐 마이너리그 등판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다나카가 복귀한 뒤 6선발 체제를 가동할 듯. 그렇게 된다면 선발진 운용에도 한결 여유가 생긴다. 양키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양키스는 가을 잔치를 위한 최고의 구세주가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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