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8.26 11: 21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자사 나눔대사인 배우 송유정의 추천으로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지난 8월 23일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 후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배우 송유정과 한화이글스 야구선수 정근우의 추천으로 이 행사에 동참하게 된 김성근 감독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는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가슴이 뿌듯하다, 우리 사회의 많은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얼마나 편하고 즐겁게 야구를 했었는지 스스로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런 마음을 담아 따뜻한동행에 후원을 약정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아이스버킷이 실제 선한 기부로 이어져 우리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버킷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따뜻한동행은 한국에서 개발한 나눔 캠페인이 전 지구촌으로 확산되어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근 감독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영상은 따뜻한 동행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dadong)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근 감독은 다음 주자로 구본능 KBO 총재, 양상문 LG 윈스 감독, 최양하 한샘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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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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