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상윤 감독대행 해임... 후임에는 이영진 코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6 15: 13

성남FC의 이상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후임으로는 이영진 코치가 감독대행직을 수행한다.
성남은 26일 "성적부진으로 이상윤 감독대행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4승 7무 11패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 성남FC는 전반기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후반기로 들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 때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의 고리는 끊어질 줄 몰랐다.
이영진 코치의 감독대행 선임은 강등권 탈출 및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목표로 하는 성남FC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성남FC는 조만간 이영진 감독대행 체제로 빠른 팀 재편을 마친 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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