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혼자산다' 곽동연, '시간이탈자'로 스크린 데뷔한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27 10: 53

MBC '나혼자산다'에서 듬직한 열혈 청소년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곽동연이 영화에 첫 진출한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곽동연은 최근 곽재용 감독의 신작 '시간이탈자'에 합류,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등과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고등학생 승범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9월 크랭크인하는 '시간이탈자'는 과거 시간 속의 남자와 현재 시간 속의 남자가 한 여자의 운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로,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단독] '나혼자산다' 곽동연, '시간이탈자'로 스크린 데뷔한다

곽동연은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엉뚱한 학생 방장군 역으로 데뷔했으며, 그해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아역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동평군 아역)’, KBS ‘감격시대(김현중 아역)’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KBS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최정우 역)’, ‘중학생 A양(이해준 역)’ 등 다수의 단막극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서울 반지하 자취방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 4년째 혼자 살림을 하는 18세 청소년의 의엿한 모습을 보여줘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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