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발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7 11: 47

배우 이정현이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에 발탁됐다.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측은 27일, "배우 이정현을 비롯해 변영주 감독과 연상호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정현, 변영주 감독 그리고 연상호 감독은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단편 경쟁 섹션'에 심사를 맡게 된다. 지난 2010년 신설된 이 섹션은 '손님', '청이' 등 국제영화제에서도 눈부신 주목을 받은 뛰어난 작품들을 발굴해 낸 바 있다.

이정현은 무대와 스크린, 대작 영화와 독립 영화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 스타이자 연기 신동으로 데뷔한 베테랑 영화 배우, 독보적인 무대와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이기도 한 그는 최근 '명량'에서 압도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을 울린 바 있다. 또한 박찬욱-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과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 등 독립 영화와도 인연이 깊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정현이 이번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어떤 활약을 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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