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코치 포스 나오나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8.27 16: 45

2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시작전 김상훈이 배팅볼을 던져주고 있다. 김상훈은 지난달 22일 은퇴한 바 있다.
KIA 타이거즈 좌완 저스틴 토마스가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전날 경기가 우천 연기되면서 김병현에서 선발이 변경됐다. 토마스는 한국 무대 4번째 선발 등판이자 22일 잠실 LG전 이후 5일 만의 등판이다. 시즌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3.57.
넥센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22일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한국 무대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승리를 안지는 못했다. 넥센 타선은 좌우, 강약을 가리지 않는 거포들이고 우타자가 많아 신중하게 던져야 한다.

넥센 선발은 좌완 앤디 밴 헤켄이다. 올 시즌 파죽의 14연승을 달렸으나 19일 목동 LG전에서 5⅔이닝 6실점하며 연승이 깨졌다. 시즌 성적 17승5패 평균자책점 3.45. 일주일 쉰 만큼 다시 리듬을 찾아야 한다. KIA전 피안타율이 3할인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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