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투타 밸런스 잘 맞아 좋은 경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8.27 21: 59

"최근 투타 밸런스가 잘 맞는다".
한화 김응룡 감독이 투타 조화에 만족스러워했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 7-3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최하위 한화는 8위 SK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최근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아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7회 이태양은 힘이 떨어져 보여 본인에게 확인했다. 본인이 교체 요청해서 시행했다"고 말했다. 총 투구수 114개로 이태양은 6⅓이닝 2실점 역투를 했다.

한편 패장이 된 NC 김경문 감독은 "홈에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C는 28~29일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30~31일 두산과 마산 홈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28~29일 대전구장에서 넥센과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언더핸드 정대훈이 프로 데뷔 첫 선발로 나온다. 넥센에서는 좌완 오재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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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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