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최진혁, 장혁 유전병 발병 알았다..장나라 놔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27 22: 25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이 장혁의 유전병 사실을 알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김희원) 17회에서는 강세라(왕지원 분)가 다니엘(최진혁 분)에게 이건(장혁 분)의 유전병 사실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세라는 건에게 실연당한 후 다니엘과 술을 마셨다. 그러던 중 세라는 우연히 건의 유전병에 대해 발설했다. 결국 세라는 다니엘의 물음에 건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3년 전 헤어졌던 이유가 유전병 때문이라고 밝혔다.

결국 다니엘은 건이 미영을 사랑하기 때문에 거짓말까지 하면서 미영을 보내줬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지게 됐다. 다니엘은 미영에게 청혼한 상황. 그가 미영에게 사실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가 원작으로, 모르는 남자와 우연한 하룻밤으로 임신까지 이르게 된 한 여자와 대대손손 30대에 절명하는 집안의 내력으로 인해 후세를 잇는 것이 절대적 소명이 된 한 남자의 예기치 않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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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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