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별한 이준기·남상미..이대로 비극인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7 23: 04

배우 이준기와 남상미가 결별하면서 비극을 맞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개화를 위해 궁녀가 되기로 선택하는 수인(남상미 분)이 윤강(이준기 분)과 헤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인은 개화를 위해,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궁녀가 되기로 선택했다. 이를 들은 윤강은 입궁하는 수인을 막아 세운 채 "가지 말아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수인의 결심은 확고했다. 그는 "영원히 만나기 위해 잠시 이별하는 것이다. 도련님과 함께 가기 위해 가는 것이다. 나은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수인이 궁궐 사람이 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기 힘들게 됐다. 또한 김옥균(윤희석 분)이 일으킨 갑신정변까지 예고편에 그려지면서 이제 단 3회만을 남겨놓은 '조선총잡이'가 윤강-수인의 이별, 그리고 두 사람의 비극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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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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