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8.28 19: 19

넥센 내야수 김민성(26)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민성은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2회 수비에서 윤석민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1회 타격 후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성은 1회 2사 2루에서 2루수 내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민성은 이날 전까지 올해 99경기 타율 2할9푼4리 111안타 12홈런 7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공수겸장 3루수로 넥센의 2위 수성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심타자 유한준이 손등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운데 김민성마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넥센에 부상 주의보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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