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복용' 손호영, 29일 기소유예 처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9 10: 03

가수 손호영(34)이 '졸피뎀 복용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로 입건된 그룹 지오디 멤버 손호영을 기소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으나, 시민의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손호영은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사실이 알려졌고,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되어 지난 6월말 조사를 받았다.

한편, 현재 손호영은 지오디 컴백 후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공연을 끝마쳤으며 오는 30~31일 대전 공연 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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