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박재범, 이젠 아저씨? “여자 아이돌 다 좋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9 10: 40

가수 박재범이 여자 아이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재범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며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편집이 필요할 것 같다”는 MC들의 만류에도 “편집하지 말아 달라”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이날 박재범은 ‘어린 여자는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시청자 사연을 듣고 “아는 형이 그러던데 나이가 들수록 어린 여자가 좋아 진다더라”고 말했다. 또한 “나 역시 3~4년 전만 해도 아이돌에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엔 아이돌이면 무조건 좋다”고 말해 ‘아저씨 다 됐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MC들은 박재범의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최종 결승에 오른 이는 아이유와 수지. 마지막 결정을 두고 박재범은 한동안 선택을 못하고 고민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결국 한 명을 선택한 후 ‘결정적인 이유’를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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