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윤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확인끝"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9 22: 51

뮤지션 윤상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청춘'의 의미를 되새겼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꿈에 그리던 페루의 마추픽추에 도착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계 7개 불가사의로 꼽히는 마추픽추에 도착해 절경 앞에서 차례로 감동의 눈물을 쏟아낸 세 사람은 서로 함께한 지난 날들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리고 '청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맏형 윤상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정말 그말이 맞는구나를 확인했다. 확인하는 방법은 '움직여라'다"고 전했다. 이어진 마지막 인터뷰에서도 이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청춘은 용기다. 나이는 숫자고, 난 젊다. 이번 여행을 통해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얻었다"고 변화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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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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