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유연석-바로-손호준, '꽃청춘'으로 온다…"2주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9 23: 07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험난한 라오스 여행이 예고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꿈에 그리던 페루 마추픽추에 도착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이 감동에 찬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들의 여행의 바통을 이어받을 '응사' 3인방의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이날 차회 예고 영상에 등장한 '응사'의 멤버들은 앞서 뮤지션 팀과 마찬가지로 제작진에 속아 별다른 준비 없이 라오스로 배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구보다 밝은 모습으로 프로필 촬영을 시작했던 세 사람은 곧 '거지꼴'이 된 채 달랑 청춘을 담보로 한 라오스 여행을 시작했다. 그들이 들고 출발한 돈은 '단독 72만원'이었다.

좁은 숙소에서 '가진 것은 몸뿐이라'는 자막에 푸쉬업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응사' 멤버들이 떠난 '꽃청춘' 라오스 편은 내달 12일 첫방송된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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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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