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라마덕후 유희열, 실사판 라마에 '화색'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9 23: 29

'라마 덕후' 유희열이 실제 라마를 만난 기쁨에 잇몸을 드러내며 활짝 웃으며 화색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꿈에 그리던 마추픽추에 도착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마추픽추에 오르던 길에 라마를 발견했으나 안개로 둘러싸인 절경을 보지 못해, 오랜 시간을 라마에 할애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날씨가 바뀐 후에 다시 만난 라마에게는 "데싸유노를 가져왔다"며 말을 걸며 라마가 좋아하는 과일을 직접 먹여주며 친분을 다졌다.

앞서 우연히 기념품 가게에서 라마인형을 운명처럼 만나 열병 같은 사랑에 빠진 유희열은 ‘에로메스’란 애칭과 함께 라마 인형을 극진히 아꼈으며, 라마(LLAMA) 티셔츠를 입고 '라마 덕후'가 된 바 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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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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