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아내 웨딩드레스에 박수로 반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30 00: 12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의 웨딩드레스 차림을 보고 MC의 리액션을 보여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아내와 웨딩드레스를 고른 뒤 리액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박수를 계속 쳐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오중은 "MC처럼?"이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입으로 하면 힘드니까"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주변에 계신 분들한테도 한 번씩 (리액션을 권한다)"면서 엄지를 들고 당시를 재현해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편'으로 꾸며졌으며,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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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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