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싱어송라이터 김필, 달달+고음의 'CRY'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30 00: 33

싱어송라이터 김필이 '슈스케6' 슈퍼위크 명단에 이름을 추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연출 김무현) 2회 서울 지역 3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오디션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싱어송라이터 김필은 과거 '빨간 구두 아가씨'의 작곡가 김인배의 외손자로, 이미 지난 2011년 '바보같이 울어요'를 발표해 가요계 데뷔한 중고 신인. 김필은 자신의 자작곡 '크라이(CRY)'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노래 직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슈퍼주니어 규현은 "허스키한 보이스를 고음 올릴 때 잘 사용한다"고, 김범수는 "오랜 세월 동안에 만들어진. 자신만의 톤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그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하며 합격을 안겼다.
이어 이승철은 "탐난다"며 "역시 작곡가 집안의 피를 받은 것 같다. 고민이 있는 노래를 해야될 거 같다. 자기 고민도 슬픔도 녹아내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선두에 서서 끌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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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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