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김소현, 첫 주연작을 대하는 자세…'대본 홀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30 08: 53

배우 김소현이 '대본 홀릭'에 빠진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김소현의 촬영장 사진은, 첫 주연작에 대처하는 여배우의 올바른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현은 교복과 스트라이프 티셔츠, 청 멜빵바지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도자기 피부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며 네티즌들을 매료시켰다.

동시에 김소현은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동안에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천정명과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첫 주연작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또, 해가 져버린 저녁에는 스마트폰의 조명까지 동원해서 대본을 읽는 모습이 포착돼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어 주목을 모으기도.
'리셋' 김평중 PD는 “우회적으로 들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대본을 품에 안고 잔다더라. 감동이 왔다”고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입증하듯 김소현의 대본앓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이슈몰이하며 16세의 어린 나이지만 여배우의 올바른 자세를 지닌 것에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리셋'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질풍노도 고등학생 ‘은비’ 역으로 출연, 제 2화 예고에서는 검찰 공무원 신은정과 함께 동거까지 하게 되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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