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린트, 맨유 입단 임박..'이적료 235억 원에 합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8.30 16: 37

블린트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앙헬 디 마리아(26)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하더니, 달레이 블린트(24, 아약스)와 협상도 마무리지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아약스와 블린트 이적을 두고 14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아약스와 블린트의 이적료에 합의했고, 현재 개인협상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3위에 일조한 블린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어왔다.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마르코스 로호, 디 마리아에 이어 맨유의 다섯 번째 영입이 될 블린트는 맨유에서 반 할 감독과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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