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블린트 영입 공식 발표... 이적료 234억 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30 19: 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레이 블린트(24, 아약스)를 영입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블린트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약스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린트 이적을 발표했으며, 아약스가 밝힌 금액은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와 같은 1750만 유로(약 234억 원)에 해당한다.
맨유는 "아약스와 블린트 이적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협상을 마무리한 후 추가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3위에 일조한 블린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어왔다.
블린트는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마르코스 로호, 디 마리아에 이어 맨유의 다섯 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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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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