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서인영, 섹시버전 '마법의 성'..파격 의상+무대 '1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30 19: 25

가수 서인영 화려한 무대로 원조 퍼포먼스 여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밀리언셀러 특집'으로, 역대가요 중 앨범 판매 백만 장 이상을 기록한 곡들로 꾸며졌다.
서인영은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올라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돈을 내고 봐도 아깝지 않을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힌 서인영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그랜드 피아노에 올라 무대를 준비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초호화 무대와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서인영은 섹시한 뮤지컬 버전으로 무대를 꾸몄고 봉을 이용한 안무를 선보인 것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결국 서인영은 403점의 김경호를 제치고 410점으로 1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불후'에는  국김경호, 이기찬, 이세준, 홍경민, 강우진, 서인영, 거미, 태원, 다비치, 옴므, 딕펑스, 에일리, 손승연, 유지 등 총 14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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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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