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재훈, 1라운드부터 멘붕 "방송사고인 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30 23: 24

가수 이재훈이 '히든싱어3' 1라운드부터 멘붕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90년대 최고의 혼성 댄스 그룹 쿨의 보컬 이재훈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미션곡은 '애상'이었다. 이날 크게 걱정했던 이재훈의 예상대로 1라운드부터 난이도가 높았다.

1번부터 6번까지의 모창능력자들이 이재훈과 목소리가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패널들과 판정단 모두 멘붕에 빠졌고 놀라움에 투표도 못한 사람들까지 있었다.
이재훈은 "나도 내가 이 안에 있으면서 놀랐다.
내가 CD에서 듣던 목소리가 나왔다. 내 뒤에 있는 분한테 내가 녹음한 거 나갔냐고 물어봤다"며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