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U-18, 경북도민체전 우승에 힘 보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31 15: 29

포항 스틸러스 18세 이하(U-18) 팀이 문경에서 펼쳐지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에 포항시 대표로 참가해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포항 U-18은 일반부와 고등부가 참가하는 경북도민체전 축구 고등부 경기에 출전해 포항의 종합 우승에 힘을 보탠다.
포항 U-18은 최근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해 3전 전승 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분위기와 전력으로 도민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북도민체전 축구 종목에는 총 10점이 배점된다. 단일 종목 중 상당히 높은 점수가 부여된 편이라 우승 여부를 가를 수 있는 핵심 종목으로 꼽힌다.
포항 U-18을 지도하고 있는 이창원 감독은 “포항시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전력을 다할 것이며 공격적인 축구로 포항의 저력을 보여줄 생각이다”며 대회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포항 U-18은 경주 정보고와 31일 준결승을 치르고 승리 시 오는 9월 1일 국군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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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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