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기술위원장, 차기 감독 선임 위해 출국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31 19: 13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해 다시 한 번 출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전한진 국제팀장과 함께 대표팀 감독 후보자들과의 접촉을 위해 금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위원장의 행선지와 협상 대상자에 대해선 비공개를 원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신 이 기술위원장은 오는 9월 15일 이후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협상 내용을 전할 예정이며, 이 기술위원장의 이번 출국과 함께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술위원장은 지난 8월 네덜란드 출신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 선임을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출국, 협상에 나섰으나 세금 문제 및 국내 체류 기간 등의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려 결렬된 바 있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