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이소윤에 "여기서 끝내자" 통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31 20: 16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이 이소윤에 이별을 통보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강재(윤박 분)의 집을 찾은 영진(이소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진은 가족에게 자신을 소개해주지 않는 강재를 더는 기다릴 수 없어 직접 나섰던 것. 가족들은 영진을 마음에 들어 하며 그를 며느리로 맞을 생각에 들떴다.

하지만 그시간 강재는 효진(손담비 분)과 만나고 있었다. 병원장 권기찬(김일우 분)과 그의 아내 허양금(견미리 분)은 강재에게 효진과 결혼해 병원의 후계자가 되라고 제안했다.
양금은 "원장님과 나는 사실상 데릴사위를 원한다. 그런데 그런 결혼은 차선생이 원하지 않는다면 강요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금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강재는 집에 돌아와 영진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화를 냈다. 강재는 "이게 무슨 무례한 짓이냐"고 소리질렀다.
강재는 영진에 "여기서 끝내자"고 말했다. 강재는 영진에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말했고, 영진은 "너무 일방적이다"고 울먹였다.
강재가 영진을 버리고 성공을 위해 효진과 결혼할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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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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