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지역 언론, “류현진, a Padres-killer”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01 08: 52

“류현진, 샌디에이고 킬러가 됐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4승(6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게 됐다. LA 에인절스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은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0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샌디에이고 잡는 괴물로 등극한 것.
경기 직후 샌디에이고 지역 언론인 도 “류현진은 14타자 연속 범차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돌려세웠다”며 “류현진은 이제 파드리스 킬러(a Padres-killer)가 됐다. 32⅓이닝 동안 3점만 허용했을 뿐이다”라고 류현진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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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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