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자식 생기면 알바 안 시킬 것"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9.01 23: 52

[OSEN=양지선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자식이 생기면 아르바이트를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1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아들이 원하는 건 다 들어주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 외국인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위안은 "나중에 자식한테 아르바이트를 시키지 않을 거다"라며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우리 엄마랑 똑같은 소리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위안은 "중국은 아르바이트를 해도 돈을 많이 못 번다. 그냥 경험만 쌓이는데 그 경험 나중에 다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아르바이트에 찬성하는 출연진들이 반발하자 장위안은 "서양에서는 대학교를 안 가도 잘 살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대학교에 안 들어가면 나중에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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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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