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아버지와 추억 별로 없다" 고백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9.02 00: 12

[OSEN=양지선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타쿠야가 아버지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1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나의 아버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외국인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쿠야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별로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와 통화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이유를 묻자 타쿠야는 "저는 아버지를 별로 안 좋아했다. 엄마랑 자주 싸우셨고 아버지 때문에 엄마가 우신 적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유세윤이 "저도 어렸을 때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크고 나서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니 '나까지 아버지를 미워할 필요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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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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