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류현진, 14승 축하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02 13: 28

내셔널리그 승률 1,2위 팀 간 3연전 첫 대결은 힘의 우열이 확연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LA 다저스가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1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4발을 허용한 끝에 4-6으로 패했다.
워싱턴은 이날 승리로 78승 58패를 달리게 됐고 다저스는 77승 61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시즌 75승 63패를 기록했다. 다저스와 승차는 2.0게임차로 좁혀졌다. 워싱턴과 다저스 올 시즌 양팀간 전적도 워싱턴이 3승 1패로 앞서게 됐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게레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게레로는 지난 5월 21일 마이너리그 트리프A 앨버커키 소속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에서 경기를 갖던 중 베테랑 포수 미구엘 올리보와 벌어진 싸움에서 귀를 물어 뜯겼다. 게레로는 이로 인해 플라스틱 보형 수술을 받아야 했다. 올리보는 방출.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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