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부터 JJCC까지, 아이돌그룹 각양각색 랩핑버스 '화제'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9.02 14: 11

[OSEN=양지선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의 각양각색 랩핑 차량 모음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으리으리한 아이돌 버스 모음'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빅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에서부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위너, 한창 주가 상승 중인 신인 그룹 JJCC에 이르기까지 여러 아이돌 그룹의 랩핑 차량이 총망라돼 있어 눈길을 끈다.

버스로 대표되는 랩핑 차량은 홍보를 위한 광고수단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으로, 최근에는 단순히 이미지 랩핑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영상, 노래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추가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윙 탑 트럭을 개조해 작은 무대를 마련,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게릴라콘서트를 펼치는 경우도 등장하기 시작했고, 고급 스포츠카를 마련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걸그룹 포미닛은 지난 2012년 '볼륨 업' 컴백 당시 강남, 명동, 홍대, 잠실 등 서울 시내를 네 개의 지점으로 이어 숫자 '4'를 형상화 시킨 '프리버스'를 운영,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최근 컴백한 그룹 JJCC는 총 2억여 원을 들여 15톤 윙 탑 트럭을 무대로 개조, 전국 각지를 돌며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아이돌 버스 모음, 이렇게 보니까 정말 다양하다", "아이돌 버스 모음, 다들 버스 한 대씩은 가지고 있네", "아이돌 버스 모음, 트럭 타고 온 JJCC 목격!", "아이돌 버스 모음, 요즘은 팬들이 직접 마련해주기도 한다던데" 등 다양한 의견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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