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로 가볍게 몸 푸는 류현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03 09: 32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 2일 경기서 내셔널리그 1위 워싱턴 내셔널스에 홈런 4발을 허용한 끝에 4-6으로 패했다. 워싱턴은 이날 승리로 78승 58패를 달리게 됐고 다저스는 77승 61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승차는 2.0게임차로 좁혀졌다.

한편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4승(6패)째를 수확했다. 데뷔 첫 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4승. 평균자책점도 3.28에서 3.18으로 낮췄다. 류현진은 6일을 쉬고 8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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