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멀티골' 크로아티아, 키프로스에 2-0 완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05 09: 04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이 마리오 만주키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키프로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크로아티아는 5일 새벽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풀라 알도 드로시나 스타디온에서 열린 키프로스와 A매치 친선경기서 만주키치의 2골이 터지며 2-0으로 완승를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이날 '주포' 만주키치를 비롯해 루카 모드리치, 알렌 하릴로비치, 다리요 스르나, 데얀 로브렌 등 주축 선수들이 선발 출전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8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만주키치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13분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코바치치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으나 만주키치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해 2-0으로 도망갔다.
크로아티아는 결국 2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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