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나는 가수다' 새로운 왕좌는 누구에게?
'나는 가수다' 추석 특집이 9일 오후 방송되는 가운데, 새 왕좌에 앉을 주인공이 누구일 것인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은 최근 MBC 상암 신사옥에서 펼쳐진 녹화를 보여줄 예정.
처음으로 MC를 맡게 된 윤민수와 베테랑 김성주가 공동 MC로서 멋진 호흡을 자랑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고, 경연까지 참가한 윤민수는 무대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 감동을 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한 시나위, 김종서, 박기영, 윤민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더원, 효린은 자신의 대표곡과 리메이크 곡으로 두 번의 경연을 펼치며 긴장감 속에서도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조세호는 ‘아시나요’를 코믹하게 성대모사 해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상대 당사자인 더원과 드디어 만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세호는 성대모사로 화제가 된 이후 더원 매니저를 통해 ‘한번 만나자’는 연락까지 받았지만 혼날까봐 피해 다녔다고. 그러나 더원의 출연 소식을 접하기 못한 조세호가 '나는 가수다2014'에 섭외된 것이다.
녹화 당일, 조세호는 대기실로 들어서자마자 더원에게 ‘뒷덜미’를 잡히며 코믹 성대모사에 대한 응징을 받았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진짜’ 더원 앞에서 성대모사를 시도했고 결국 듀엣으로 노래까지 부르며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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