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최수영, 감우성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1 22: 42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감우성의 가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남다른 인연을 예고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는 우연히 강동하(감우성 분)의 집에 머물게 된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봄이는 자신에게 심장을 이식해준 윤수정(민지아 분)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우도를 찾았다가 바다에 빠졌다. 그런 봄을 구해준 이가 강동하.

동하는 죽은 아내를 떠올리게 하는 봄이 때문에 잔뜩 예민해졌지만, 봄이는 넉살 좋은 성격으로 동하의 아이들을 살갑게 챙기며 동하 가족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 같은 그녀의 발랄한 모습에 동하는 자신이 봄이를 오해했음을 사과, 봄이와 속내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내 생애 봄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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