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김태우 "과거 지오디, 8개월 동안 식비 2억 소모"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11 23: 58

가수 김태우가 식비에 얽힌 지오디(god)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JYP의 후손들' 특집으로 꾸며져 지오디의 멤버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2PM의 멤버 옥택연 장우영 황찬성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회사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다. 배우 위주로 돌아갔던 소속사였다. 장혁 전지현 정우성 한재석 박신양 등이 있었다. 그들은 명품을 입었다면, 우린 소박한 의상을 주로 입었다"고 말했다.

김태우도 거들었다. 그는 "200만장 판 가수한테 한끼 5000원 이상 먹지 말라고 했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 이 문제로 피해를 입은 게 JYP였다. 6,7집은 JYP와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서에 음식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 흔쾌히 허락했는데 우리가 그렇게 먹을 줄 몰랐던 거다. 매일 스태프들과 회식을 했고, 8개월 동안 식비만 2억이 들었다"고 말했다.
'별바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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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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