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루한, 과로·수면장애로 방콕 콘서트 불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12 16: 08

그룹 엑소 멤버 루한이 과로와 수면장애로 방콕 콘서트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엑소-M의 공식홈페이지에 '방콕 공연 루한 불참에 대한 안내' 공지사항을 게재, "루한이 오는 13일~14일 양일간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엑소의 단독콘서트 투어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SM은 "최근 두통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루한은 현재 휴식이 필요하며 장시간 비행은 무리일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우선 휴식을 취한 후 향후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루한 역시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오랫동안 과한 피로가 지속되면서 두통과 불면증, 어지러움을 느끼게 됐다. 태국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다. 죄송하다"며 "처음에는 스케줄도 다 미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불가능할 것 같다. 빨리 괜찮아지길 바라고 베이징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걱정하지 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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