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카라 구하라, 동명 남성 관객 대면 “신기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3 00: 10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동명의 남성 관객을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는 ‘구하라’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 관객이 등장했다.
카라 구하라는 “진짜 신기하다. 여자 구하라 이름은 들어본 적 있다. 남자 분 구하라 씨는 처음”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여기에는 관객 구하라 씨 역시 “나도 살면서 여자 분은 몇 번 들어봤는데”라며 동의했다. 둘의 나이는 남자 구하라 씨가 88년생, 카라 구하라가 91년생이었다.
MC 유재석은 관객에게 “먼저 구하셨네”라고 말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들’ 편으로 꾸며졌으며, 유상무, 김동현,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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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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