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시청률 하락 속에도 1위 '저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13 08: 16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서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보였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추석 연휴와 연결됐던 지난 5일 방송분(8.6%)보다 1.6%포인트 하락한 기록이지만,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그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어렵지 않게 지켜왔던 '나 혼자 산다'는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2TV '나는 남자다'의 등장으로 바짝 긴장하게 됐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프로그램의 맹추격 속에서도 여전히 예년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를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애프터 서비스 특집'으로 무지개 회원들이 심형탁, 곽동연, 하석진, 씨스타 소유의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5.8%, SBS '웃찾사'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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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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