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괜사랑' 종영소감.."가슴 떨리도록 행복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3 08: 43

배우 이광수가 지난 1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13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슴 떨리도록 행복한 촬영이었다.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광수는 "박수광으로 살았던 행복했던 6개월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그동안 '괜찮아 사랑이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괜찮아 사랑이야'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아쉬운 마음과 함께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광수는 극 중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늘 밝고 의리 넘치는 남자 박수광 역으로 분했다. 이광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진정성을 담은 깊고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신 스틸러'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쾌하고 순수한 모습에서 무게감 있는 진지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오가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광수는 드라마 종영 이후 밀린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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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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