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성호, 제작진에게 역 몰카..'당황+멘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4 19: 06

개그맨 박성호가 제작진을 역으로 속여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성호는 14일 오후 6시 17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아침부터 몰래 카메라로 제작진을 '멘붕'에 빠뜨렸다.
이날 가장 먼저 잠에서 깬 차태현은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 종이에는 "너무 힘들어서 야반 도주를 하겠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박성호가 적어 놓고 떠난 종이였다.

이에 제작진은 바로 박성호에게 전화를 걸어 "적어도 제작진에게 말은 하고 갔어야 했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박성호는 옆 건물 옥상에서 춤을 추며 등장해 제작진및 멤버들에게 실소를 안겼다. 이에 차태현은 "저 형 좀 이상하다"라며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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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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