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청불 한계 뚫고 주말 점령 ‘압도적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5 07: 28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주말 극장을 점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타짜2’는 지난 12일부터 14일일까지 주말 동안 54만 351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310만 7239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정상을 지키고 있는 ‘타짜2’는 14일 올해 청불영화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전작 ‘타짜’의 600만 관객 동원 기록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승부욕과 손재주를 가진 대길(최승현 분)이 목숨줄이 오가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최승현, 신세경, 김윤석, 유해진, 이하늬,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같은 기간 ‘비긴 어게인’은 35만 152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6만 2520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인투 더 스톰’은 22만 512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88만 751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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