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나이키와 후원 계약 체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15 14: 43

‘빙속여제’ 이상화(25, 서울시청)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손을 잡고 다시 한번 금빛 사냥을 위한 화려한 질주를 시작한다.
지난 2014년 9월 1일, 세계 최대의 스포츠 용품 업체인 나이키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와 2018년까지의 선수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인해 이상화는 훈련이나 연습, 그리고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활동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나이키 러닝 카테고리 제품과 우먼스 트레이닝, 그리고 나이키 스포츠웨어 제품 일체를 지원받게 되며, 계약 기간 동안 나이키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채결한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이다. 이상화는 현재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화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나이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다양한 종목의 팀과 선수들을 후원하며 양질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나이키는 이상화를 비롯하여 박지성, 추신수, 기성용, 이청용 등 국내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과 후원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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