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도전' 윤덕여, "공격에 더 집중하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9.16 16: 47

"공격력 살리는데 주력".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것이라 공언했다.
윤 감독은 16일 경기를 하루 앞두고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인터뷰서 "인도와 경기는 전력으로 볼 때 다득점을 펼칠 수 있는 경기"라면서 "따라서 상대의 경기력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고 우리의 전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차전서 한국은 여러가지 우려를 씻어냈다. 특히 공격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한 것이 사실. 하지만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높였기 때문에 2차전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과 1차전서 대승을 거둔 윤덕여 감독은 "우리가 상대에 비해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공격력이 더 살아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패스 플레이와 조직 플레이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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