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국주 "대세? 내려올 때를 생각하게 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6 21: 10

개그우먼 이국주가 인기에 대한 걱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국주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 대세라는 말에 "옛날부터 지금이 더 힘든 것은, 내려올 때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을 대할 떄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대세라는 말이 좋기도 하지만 겁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국주는 "예전엔 제가 프로그램 섭외에 안달이 났는데, 지금은 시간이 안된다고 하면 맞춰주신다고 하시더라"며 "저 하나 때문에 새벽에 일한 적도 있다. 광고 촬영도 찍다 말고 기다려주셨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그 대신 그만큼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면서 "호로록과 식탐송을 정말 많이 불러 개그우먼인지, 가수인지 모를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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