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나이키와 후원 계약 체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17 09: 13

 한국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7, 세화여고)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용품 업체인 나이키와 후원 예약을 체결하고, 4년 뒤 평창을 향해 정조준에 나섰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나이키는 심석희에게 2018년까지 각종 대회를 앞둔 모든 훈련과 스포츠 활동에 있어서 나이키의 우먼스 러닝 및 트레이닝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일체를 지원하며, 심석희는 나이키 공식 후원 선수로서 향후 나이키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 극적인 역전 질주로 금메달을 일궈낸 심석희는 계주 이외에도 1000미터(동메달), 1500미터(은메달)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심석희는 4년 뒤 평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기약하며 힘차게 담금질을 시작했다.

심석희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나이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다양한 종목의 팀과 선수들을 후원하며 양질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나이키는 심석희를 비롯하여 박지성, 추신수, 기성용, 이청용 등 국내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과 후원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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