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하연주, 이렇게 귀여운 푼수 봤나요? '존재감 甲'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17 09: 31

배우 하연주가 푼수끼 100%의 매력으로 코믹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 된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극본 김도현 감독 홍종찬) 8부에서는 극중 재벌 집 막내 딸 수아(하연주 분)가 시종일관 자뻑을 선보이며 상효(유인나 분)의 심기를 건드려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방송 분에서 수아(하연주 분)는 해영(진이한 분)과의 결혼식 당일 날 자신의 진짜 사랑인 운전기사 기호(김재승 분)와 함께 도망쳤지만 땡전 한 푼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자 해영과 상효의 신혼 여행지를 찾아왔다. 이내 온갖 억지와 진상을 부리는 그의 모습에 해영-상효 커플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수아는 결국 상효와 함께 한 방에 머물게 되었고 잠이 들기 전까지 상효에게 "쥐뿔도 없어서 좋겠다", "난 왜 부잣집 딸로 태어나서 이 고생인지" 등의 말을 내뱉으며 상효를 넉다운 시켰다.
뻔뻔함과 푼수끼, 귀여움을 탑재한 하연주의 코믹함이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로 떠오르면서 시청자들은 "수아, 일관성 있어서 더 웃긴 듯", "수아 등장할 때가 젤 웃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수아와 해영, 상효가 떠난 호텔에서는 영미의 죽음으로 다시 한 번 호텔 전체가 발칵 뒤집혔고 용의자의 범위가 좁혀져 오면서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마이 시크릿 호텔'은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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